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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공연음란 처벌,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장난"이 성범죄 전과로 이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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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공연음란 처벌 위기와 강제추행 인정 여부 | 법무법인 동주

청소년 공연음란 처벌,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장난"이 성범죄 전과로 이어지는 이유



"우리 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호기심에 바지를 내렸다고 합니다. 친구들끼리 장난친 거라는데, 이게 정말 경찰 조사를 받고 성범죄자가 될 일인가요?"

엘리베이터나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행위는 아이들에게는 단순한 '객기'나 '장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법의 시각은 전혀 다릅니다.

공연음란죄는 엄연한 성풍속에 관한 죄이며,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사안에 따라 소년원 송치는 물론 '강제추행' 혐의까지 적용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사안입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청소년 공연음란의 처벌 수위와 대법원이 바라보는 강제추행 인정 기준을 상세히 짚어드립니다.

1. 공공장소 성기 노출, 형법상 공연음란죄 성립 요건과 형량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곳에서 성적인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주는 행위를 하는 것을 공연음란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엘리베이터, 공원, 거리 등에서 장난삼아 성기를 노출했다면 이는 형법 제245조(공연음란)에 저촉됩니다.

  • 형법 제245조 규정 :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미성년자 처벌 여부 :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만 14세 이상이라면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이라도 소년법에 따른 보호처분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2. 소년재판에서도 피할 수 없는 '성 사안'의 엄중함

청소년 사건은 보통 가정법원 소년부로 넘어가 소년재판을 받게 됩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애들 장난인데 설마 시설에 가겠어?"라고 안심하시기도 하지만, 공연음란은 '성 관련 사안'으로 분류됩니다.

재판부에서 아이의 행위가 왜곡된 성 인식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하거나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고 볼 경우, 초범이라 하더라도 8호 이상의 처분인 소년원 송치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특히 피해자가 불특정 다수이거나 어린 아동일 경우 처분 수위는 급격히 높아집니다.

3. 공연음란이 강제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는가? (대법원 판례)

이 부분이 부모님들이 가장 경계하셔야 할 지점입니다. 

단순히 보여주기만 했다고 해서 모두 공연음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대법원은 밀폐된 공간에서의 행위에 대해 엄중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대법원 판례의 취지]


엘리베이터와 같이 피해자가 도망갈 곳이 없는 밀폐된 공간에서 성기를 노출하고 자위행위를 한 사안에 대해, 대법원은 "피해자의 반항을 곤란하게 하는 상황을 조성했다면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없었더라도 강제추행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판시한 바 있습니다. 


(대법원 2011. 11. 10. 선고 2011도8805 판결 참조)

즉, 아이의 행위가 상대방에게 공포감을 주고 성적 자유를 침해했다고 판단되면 공연음란이 아닌 강제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됩니다.

4. [ 대응 전략 ] 조사 전 부모님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면 부모님께서는 아이의 가담 경위와 심리 상태를 문장 단위로 꼼꼼히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단순한 호기심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특정 대상을 타깃으로 삼았는지 사건 발생의 주관적 동기를 명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행위가 발생한 장소가 개방된 곳인지, 엘리베이터처럼 밀폐된 곳인지 강제추행 혐의 적용 가능성을 법리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피해자가 입었을 정신적 충격을 인지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고 진정성 있는 합의를 추진해야 합니다.

아이의 왜곡된 성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심리 상담과 교육 이수 등 재발 방지 노력을 입증 자료로 준비해야 합니다.

[ 오늘 내용 핵심 요약 ]

공공장소 성기 노출은 형법상 공연음란죄로 1년 이하의 징역형이 가능한 범죄입니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노출은 직접 접촉이 없어도 '강제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다는 판례가 있습니다.

성 관련 사안은 소년재판에서도 엄중히 다뤄지므로 초기부터 전문가의 법리적 방어가 필수적입니다.

아이의 철없는 노출이 평생의 성범죄 낙인이 되지 않도록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무거운 법적 책임을 불러오는지 모른 채 장난을 칩니다. 

하지만 법은 그 '장난'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묻습니다. 

부모님이 지금 이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신다면, 아이는 평생 성범죄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법무법인 동주는 청소년 성범죄 사건의 특수성과 대법원의 최신 판례 경향을 꿰뚫고 있습니다.


억울한 혐의는 벗겨내고, 잘못한 부분은 진정성 있는 반성을 통해 소년원 송치라는 최악의 파국을 막아내겠습니다. 


아이의 소중한 내일을 위해 지금 바로 동주의 전문가들과 함께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십시오.